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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이드

강릉 다모아식당 방문 후기: 강문해변에서 만난 인생 장치매운탕, 장치찜

by 바둘깅 2026.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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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여행의 필수 코스인 강문해변과 세인트존스 호텔 주변에는 화려한 식당들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광고 가득한 곳 말고, 강릉 현지인들이 아침부터 줄 서서 먹는 진짜 로컬 맛집을 찾으신다면 '다모아식당'이 정답입니다. 특히 동해안의 귀한 별미인 '장치'를 이용한 찜과 매운탕은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깊은 맛을 자랑하는데요. 호텔 바로 옆이라 접근성까지 완벽한 이곳, 내돈내산으로 다녀온 솔직한 후기와 메뉴 추천까지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1. 위치 및 접근성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해안로 298-5 (강문동)
  • [영업시간] 08:30~21:00 (라스트오더 20:30, 매주 목요일 휴무)
  • [찾아가는 법] 세인트존스 호텔 정문에서 나와 강문해변 방향으로 약 200m만 걸어 내려오시면 됩니다. 호텔 부지 바로 옆 골목에 위치해 있어, 지도를 굳이 보지 않아도 금방 찾을 수 있는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 도보 3분! "슬리퍼 신고 나오는 현지인 밥집"

세인트존스 호텔에 투숙하신다면 이보다 더 편한 식당은 없을 거예요. 호텔 로비에서 나와 느긋하게 걸어도 도보로 딱 3분이면 도착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조식 대신 정갈한 한식을 드시고 싶은 분들이 슬리퍼 차림으로 가볍게 나오기에도 전혀 부담 없는 거리입니다.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메인 도로에서 살짝 안쪽 골목에 있어, 호텔 주변의 소음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아지트' 같은 느낌을 줍니다.
 

강문해변

🌊 강문해변 산책로와의 완벽한 동선

식사 전후로 강릉 바다를 만끽하기에 최적의 동선입니다. 다모아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큰길로 나오면 바로 강문해변 산책로와 연결됩니다. 든든하게 장치찜을 드신 후, 해안선을 따라 설치된 데크길을 걸으며 소화도 시키고 강문해변의 상징인 각종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남기기 좋습니다. 세인트존스 호텔 체크아웃 ➔ 다모아식당 아침(혹은 점심) ➔ 강문해변 산책 ➔ 강문 솟대다리 구경 순으로 짜보시면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면서 알찬 강릉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강릉 다모아식당

🚗 주차 및 교통 정보

식당 앞에 소규모 주차 공간이 있지만, 골목 안이라 주말에는 혼잡할 수 있습니다. 세인트존스 호텔 투숙객이라면 차를 그대로 두고 걸어오시는 것이 가장 현명하며, 외부 방문객이라면 강문해변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 바다를 구경하며 걸어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메뉴 및 아침 식사 정보

강릉맛집추천

☀️ 아침 8시 오픈! "세인트존스 호텔 조식 대신 선택한 든든한 한 끼"

강릉의 많은 식당이 10시나 11시가 넘어야 문을 여는 것과 달리, 다모아식당은 오전 8시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호텔 조식 뷔페가 지겹거나, 좀 더 한국적이고 든든한 아침 식사를 원하는 여행자들에게는 오아시스 같은 곳이죠. 아침 일찍 방문하면 조업을 마치고 식사하시는 선원분들이나 현지 주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 모습 자체가 이곳이 진짜 로컬 맛집임을 증명해 줍니다. 오전 11시 체크아웃 전,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와 뜨끈한 매운탕으로 해장을 하거나 정갈한 백반 스타일의 식사를 즐기기에 이보다 좋은 동선은 없습니다.
 

강릉가볼만한곳

📋 다모아식당 메인 메뉴 및 가격

분류 메뉴명 사이즈/단위 가격 비고
시그니처 장치찜 小 / 中 / 大 30,000 / 40,000 / 50,000원 대표 메뉴
장치구이 小 / 中 / 大 30,000 / 40,000 / 50,000원 추천 메뉴
장치매운탕 小 / 中 / 大 30,000 / 40,000 / 50,000원
생선 요리 생선구이 小 / 大 25,000 / 40,000원
갈치조림 1인분 15,000원

장치 요리 외에도 메뉴판 우측을 보시면 대구탕(15,000원), 곰치국(20,000원), 도치알탕(17,000원) 같은 식사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메뉴들은 모두 '공깃밥 포함'이라 아침에 가볍게 단품으로 즐기시거나 혼밥 하러 오시는 분들께도 안성맞춤이에요. 참, 별미인 도루묵찌개(17,000원)는 11월에서 2월 사이에만 맛볼 수 있는 겨울 한정 메뉴이니 방문 시 참고하세요!

💡장치찜, 구이, 매운탕 주문 시 공깃밥은 별도입니다.(1,000원)

 

강릉 다모아식당 메뉴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 차려지는 밑반찬에서부터 이모님의 깊은 손맛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어묵볶음, 멸치볶음, 미역줄기 등 하나하나 자극적이지 않고 정갈해서, 메인이 나오기도 전에 밥 한 그릇을 비울 수 있을 정도예요. 특히 새우가 들어간 멸치볶음은 바삭하고 고소함이 남달라 아이들도 참 좋아할 맛입니다. 여기에 아삭한 백김치와 짭조름한 장아찌류는 입안을 깔끔하게 정돈해 주어, 나중에 나올 매콤한 장치찜과 곁들였을 때 그야말로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3. 장치요리 시식평

다모아식당 장치매운탕
장치매운탕

커다란 전골냄비에 신선한 장치와 쑥갓, 대파 등 각종 채소가 듬뿍 올라가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국물 위에 살짝 뿌려진 고춧가루와 들깻가루가 깊은 맛을 짐작하게 합니다.

 

강릉 장치요리

국물 한 입에 전날의 숙취가 단번에 내려가는 듯한 극강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장치에서 우러나온 기분 좋은 기름기가 국물에 녹아들어 비린내 없이 묵직하고 구수한 뒷맛을 남깁니다. 국물이 배어 촉촉해진 장치 살은 찜과는 또 다른 보들보들한 매력을 보여주며, 채소의 향긋함이 어우러져 아침 조식으로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습니다.

 

다모아식당 장치찜
장치찜

하얀 접시 위에 진하고 검붉은 양념이 장치 살마다 눅진하게 배어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압도적인 포스를 자랑합니다. 그 위에 아낌없이 뿌려진 통깨와 송송 썬 파는 입맛을 돋우는 화룡점정이죠. 장치는 아귀보다 탄력이 있고 복어보다는 부드러운, 아주 묘한 '쫀득 탱글'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입에는 매콤한 양념의 감칠맛이 확 느껴지고, 씹을수록 장치 살 본연의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가 올라옵니다. 양념이 쏙 배어든 포슬포슬한 감자와 함께 밥에 슥슥 비벼 먹으면 밥 두 공기는 거뜬한 '인생 밥도둑'입니다.

 


강문해변의 푸른 바다를 만끽한 뒤, 세인트존스 호텔 바로 옆에서 만난 다모아식당은 강릉 여행의 숨은 보석 같은 곳이었습니다. 자극적인 조미료 맛이 아닌, 동해안의 귀한 별미인 장치와 이모님의 정갈한 손맛이 어우러진 식사는 몸과 마음을 모두 든든하게 채워주었는데요. 화려한 관광지 식당에 지쳐 진짜 로컬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고민 없이 이곳에서 쫀득한 장치찜과 시원한 매운탕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강릉 여행이 이 따뜻한 한 끼로 더욱 특별하게 기억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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